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일본의 결정 요약 정리, 무엇이 진실인가

많은 분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BBC 뉴스 및 인터넷에 있는 각종 의견들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Pawel Czerwinski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일본의 결정

1. 방류 예정

일본이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국제원자력기구 평가

이번 결정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오염수 처리 및 방류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입니다.

3. 오염된 물의 양

2011년 쓰나미가 원전을 강타한 이후 약 134만 톤의 오염수가 축적되었으며, 이는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약 5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합니다.

4. 방출 기간

오염수는 30년에 걸쳐 여과 및 희석 과정을 거쳐 방류됩니다.

5. 의의

일본 정부는 처리수 방출을 원전 폐로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오염수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이 거의 다 찼습니다.

6. 방사성 성분

도쿄전력은 60여 종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삼중수소나 탄소-14와 같은 일부 동위원소는 남아있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사성 물질은 낮은 수준의 방사능을 방출하며 다량으로 섭취하지 않는 한 해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7. 지역별 대응
- 중국: 일본이 바다를 '개인 하수처리장'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방류에 강력히 반대함.
- 한국: 반대로 한국은 일본의 계획을 지지하며 반대하는 사람들이 불안을 조장하기 위해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 지역 우려

후쿠시마 인근 어민과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류가 수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며, 한국과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8. 역사적 맥락

2011년 후쿠시마 재해는 대규모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해 발생했으며, 체르노빌 사고 이후 최악의 원자력 재난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재난으로 인해 광범위한 대피가 이루어졌으며, 15만 명 이상의 주민이 발전소 인근 지역에서 피난을 떠났습니다.

결론

IAEA와 같은 전문 기관은 처리수 방출이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특히 수산업과 대중의 인식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지역 및 지역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장 공간 제약에 직면한 일본 정부는 폐로 과정에 필요한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 결정에 반대하고 다른 국가에서는 이를 지지하는 등 지역별 반응은 다양합니다.

출처 :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pv2zn9enqlo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본, 오는 24일부터 방류 공식 결정 - BBC News 코리아

사진: Unsplash 의 Elena Mozhv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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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메디게이트 뉴스 기사 요약본입니다. ([인터뷰] 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대한핵의학회 회장)

후쿠시마 오염수: 무엇이 진실인가

By 박민식 미디어게이트 뉴스 특파원

배경:

지난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ALPS로 처리해 약 1,000개의 탱크에 저장해 왔습니다. 현재 계획은 올 여름부터 2051년까지 28년에 걸쳐 약 130만 톤의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입니다.

국내 여론은 이 조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가 방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단식'을 통해 항의하고 IAEA 보고서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면, 여당 의원들은 부당한 공포에 반대하고 해산물을 계속 소비하여 대중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정치적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서울대병원 강건욱 교수는 후쿠시마 수산물 방출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견해를 지지합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의학분과위원회에서 8년간 활동한 그는 2021년 "후쿠시마 오염수를 1리터라도 정화해서 마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논란에 대한 질문에 강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삼중수소 수치: ALPS 처리 후 물에는 삼중수소만 남는다. 이미 서울시민의 소변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삼중수소는 보통 물이나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옵니다. 바다에서 희석된 후 오염된 물의 방사능 농도는 식수보다 백만 배나 낮습니다.

밀리시버트 측정: 표준 1밀리시버트는 해롭지 않습니다. 유해한 수준은 100밀리시버트입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1/100로 줄였습니다. 위험한 수준에 도달하려면 62조 년 동안 노출되어야 합니다. 실제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알프스의 효능: 알프스가 없어도 우리 해역은 안전합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삼중수소, 플루토늄, 스트론튬은 ALPS가 사용되기 전에 바다로 방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물질들은 한국 해역에 도달할 때쯤이면 희석됩니다.

한국은 1994년부터 매년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이후 큰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동해에서는 높은 수치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강 교수는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되는 것은 과거 미국과 소련의 핵실험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공포, 정치, 과학의 상호 작용

대중의 인식:

질문: 약 80%의 사람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는데, 이러한 불안감을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이는 공포가 현실을 가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원시적인 두려움이 우리 조상들을 당장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었을지 모르지만, 현대에는 과학적 발견에 의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거 없는 두려움에 따라 행동하면 방사능에 대한 우려로 해산물을 피하고 발암 물질로 알려진 붉은 고기를 더 많이 섭취하는 등 해로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후쿠시마 사고 당시 학교 메뉴에도 영향을 미쳐 학부모의 우려로 인해 생선이 급식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대중의 기억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후쿠시마 사고의 여파로 수산업이 쇠퇴했지만 1년 후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의 대부분이 6~7년 안에 한국 해안에 도달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때쯤이면 사람들은 우려를 잊고 예전의 식습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제 검증에 대한 신뢰:

Q: 후쿠시마 수돗물에 대한 검증을 일본이나 IAEA가 아닌 한국에서 직접 한다면 사람들이 더 신뢰할 수 있을까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김홍석 박사는 이미 후쿠시마 원전 국제검증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 데이터는 IAEA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전 세계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가 집약된 이 보고서는 교차 검증을 거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의견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역사적으로 일본과 정치적으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중국의 전문가들도 조사팀에 포함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공포의 정치:


Q: 후쿠시마 원전 문제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공중 보건 문제를 정치적 이득을 위해 악용하는 것은 비윤리적입니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 논쟁은 수산업부터 식당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를 위험에 빠뜨리고 경제적 부담을 초래합니다. 또한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생선을 육류로 대체하는 사람들은 정치인들의 부추김에 따라 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건강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체르노빌 사고와 유사하게, 그 여파로 독일과 그리스에서는 방사능의 영향에 익숙하지 않은 의사들이 부당한 두려움에 따라 10만에서 20만 건의 낙태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중심의 관점을 채택하면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당파적 이익보다 공공의 안녕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현재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존재합니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사의 입장

의료계의 입장

Q: 의료계가 이 문제에 대해 더 목소리를 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역사적으로 의사와 의료인들은 자신의 영역과 무관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과묵한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광우병 발생 당시에도 비슷한 시나리오가 펼쳐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오해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침묵을 지켰습니다. 다른 많은 동료들과 달리 저는 변화를 옹호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저는 사회가 진화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언론에 지속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기존의 규범과 인식에 도전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피드백 및 반대:

Q: 이 주제의 논쟁적인 성격을 고려할 때 반발을 겪은 적이 있나요?

온라인에는 많은 의견이 있지만 저는 거의 참여하지 않습니다. 최근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후 제가 소속된 병원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적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저는 퇴원에 노골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반대는 수질 안전에 대한 진정한 우려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주는 심리적 고통과 결과적으로 어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서 비롯됩니다.

마지막 한마디:

최근 저는 어부, 농업인, 해산물 상인 등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커뮤니티에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장을 올바르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류에 반대하는 것은 그 물이 한국에 진정한 위협이 된다는 생각에 신빙성을 부여합니다. 그 대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며 잘못된 정보에 맞서 싸우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확고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입장을 바꾸는 데 저항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공포가 아닌 사실에 근거하여 건강 관련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신념을 증명하기 위해 저와 제 가족은 해산물의 건강상 이점을 위해 계속해서 해산물을 즐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출처 : https://medigatenews.com/news/2838126049

MEDI:GATE NEWS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안 돼…6250억년 노출돼야 기준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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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또 다른 의견입니다. 이번에는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미래 세대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삼중수소의 위험성

2023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발표, 전 세계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ALPS로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나, 이 과정에서 **삼중수소와 탄소14**는 걸러지지 않아 그대로 방류될 것입니다.

그린피스와 여러 전문가들은 삼중수소의 **유해성**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중수소는 생물체에 흡수되어 **유전적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티머시 무쏘 박사는 연구를 통해 삼중수소가 다른 방사성 물질보다 **2~6배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의 외부 피폭 위험성을 강조하지만, 그린피스와 전문가들은 내부 피폭 위험성을 지적하며, 삼중수소가 섭취될 경우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더불어, 유기적으로 결합된 삼중수소는 체내에 **더 오랜 시간 머물러**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쏘 박사는 유기결합 삼중수소가 **DDT와 유사한 방식**으로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이는 먹이사슬 상위 포식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는 삼중수소의 유해성을 고려하면 심각한 문제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와 여러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는 이 문제에 대한 진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출처 :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26481/blog-ce-fukushima-tritium-facts/

생물학자가 경고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속 삼중수소의 진실 - Greenpeace Korea | 그린피스

사진: Unsplash 의 Mulyadi